현재 조리원에 머물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솔직하게 후기 적어봅니다.
리*으로 갈지 여기로 할지 고민했는데
여기 예약하길 잘했어요!!
시설은 새로 지었으니 당연 깨끗하고 룸 크기도 11평으로 천정까지 높아서 완전 쾌적해요~
(더 큰 vvip룸도 있어용ㅎ)
새집 냄새 걱정했는데 오픈한지 2달 넘어선지 거의 안나네요~ 각방마다 공기청청기도 있고...
또 변기에 비데, 개인 좌욕기가 호실마다 설치되어있어 편해요
신생아실은 오픈된 공간이라 늘 볼 수 있고
굳이 면회 못오셔도 "배내캠" 어플 깔고 산모,배우자,조부모,친인척 등 휴대폰으로도 24시간 누구든지 아기를 볼 수 있다는것도 세상 좋은거 같아요ㅎ
주3회 이경민소아과 원장님이 직접오셔서 아가들 회진하는데 이때 보호자들 다 나오셔서 참관해요^^
(병원조리원은 소아과샘이 상주하는 장점이 있어 찾게 되는데 막상 여기 오니 신생아들 엄격히 관리하는거 보고 걱정 싹 잊었네요~)
조리원은 시설, 신생아 케어 등 기본이겠지만 무엇보다 산모 컨디션 관리가 중점이 되어야 하니 음식이 잘 나오는가... 마사지 잘하는가... 이런것도 상당히 중요한 거 같아요...
식사는 매끼니 골고루 잘 나오니 간식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담백하고 깔끔하며 푸짐하고 간식 세번 다양하게 나오구요~ ~~~
(오전 간식ㅡ 생과일쥬스 종류,
오후 간식ㅡ 떡, 케이크, 과일, 또띠아 등
저녁 간식ㅡ 죽 종류)
밥과 국 양이 좀 작다 싶었는데 우연히 말씀드렸더니 당연히 원하면 추가 가능하대서 국은 추가 해서 전 많이 먹고 있네요ㅎㅎ
그덕분?인지 모유 유축양도 늘고^^;;
그리고 전 가슴 울혈로 고생했는데
(너무 아파서 병원 입원에 출장마사지도 불렀거든요ㅠ)
가슴 불편하다고 말씀드리면 언제든 원장님이 직접 관리해주셔서 이점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또 마사지실 관리사님도 뭉친 가슴보고 마사지 해주시고 너무 수고해주셔서 감사했구요
가슴마사지 따로 받으면 비용도 만만치 않거든요^^;;
서비스로 받으니 좋고 모유수유가 원활하도록 수유자세, 유축방법 등 다른 부분도 언제든 케어해주시니 전 조리원이용에 있어 이런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조리원와서 몸조리하며 쉬어야하는데 방음 안되거나 소음있으면 별로잖아요
소음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옆호실에도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만 주말 저녁엔 건물 아랫층에 돌잔치 행사로 돌잡이타임에는 시끌벅적하긴 해요ㅡ.ㅡ;;)
웃풍도 없구요~ 저 같은 경우 오히려 땀띠 나려고 해서 내복하의도 벗고 수면양말도 벗었다 신었다해요
추위많이 타시는 산모님들에게도 온도 적당할 듯...
(어차피 개별난방이라 온도 조절도 되구요)
사무실, 신생아실, 마사지실, 청소해주시는 이모님까지도... 여기 직원들 모두 상냥하시고 친절하셔서 마음이 편하네요
암튼 서울에서 이정도 시설&서비스면 비용이 800~1천만원 한다던데~~ 여기가 울산 최고일 듯!!
마지막으로 조리원 내부사진은 다른 맘님들도 올리셨고 인터넷 사이트에도 나와있고
조리원 투어 오시면 다 볼 수 있으니 그런 사진은 생략하구요~
대신 투어때도 못보는 식단 사진들과 저 맛사지 전,후 사진 참고하시라고 올려볼께용~~^^
산모님들 식사는 상당히 중요하잖아요ㅎㅎ
전 10점 만점에 9점 드리고 싶어요!!
(10점 드리고 싶으나 혹시나 불편사항 있으신 분들계시면 의견 수렴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리원 선택에 도움되시길 바랄께요~~^^*

















마사지 전(2)/ 후(2)
아직 붓기가 조금 남았지만 그래도 진짜 마사지효과 많이 봤어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