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출산하고 피오레산후조리원 2주째 있으면서 느낀점 후기 남깁니다. 피오레 선택해놓고 신설이라 후기가 없어 걱정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퇴실을 준비하고 있어요


첫째때는 출산병원의 조리원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여기 와있으면서 너무너무 비교가 됐어요.
피오레에서 최고로 만족한 부분이 신생아케어입니다
상시 베네캠으로 방에서든 어디서든 내아이를 볼수있고 방에서 조금만 나가면 확트여진 유리창 너머 아이와 쌤들이 케어하는 모습들 언제든 다 볼 수 있어요
쌤들 많으셔서 애들 토하거나 칭얼대도 대응이 확실히 빠르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소아과 선생님 회진 주3회 진료하시는 모습 다 볼 수 있고 필요한 부분 얘기도 해주시고 질문도 할 수 있었어요
신생아실 쌤들 3교대 하시는데 항상 간호사 1명씩은 배치되어서 상시 관찰 해주시니 그것도 피오레만의 장점인것 같아요
피오레에서 일하시는 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항상 웃으면서 말걸어 주십니다 덕분에 산모들도 오며가며 인사하고 분위기가 좋은것 같아요
원장님이 산모들 한명한명 챙기며 모유수유에 관해서 챙겨주시고 오케타니가슴마사지 전문적으로 해주세요~ 저는 첫째때 별도로 오케타니 받았는데 여기서 원장님한테 젖돌기 초반부터 마사지 받고 울혈 크게없이 지내고 추가 마사지로 젖양도 조금씩 더 늘렸어요
시설이나 음식이 뛰어난건 다른 후기에 잘 나와있어서 생략하고
방이커서 문열러 나가기 멀다는 단점 고급도자기 식기가 좀 무겁단 단점은 있네요;
저는 계약땐 첫째가 와도 로비 면회 가능하대서 큰 걱정안했는데
입실하니 6세이하는 면회도 안되네요; 첫째랑 생이별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ㅠ 첫째 왔다갔다할 상황이 되시면 특실 추천합니다 첫째 못오니 제몸은 푹쉴수 있긴했어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첫째때 있었던 조리원은 일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일할수 있는 시스템,
피오레는 무조건 아기와 산모가 중심이 되는 시스템이에요